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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구글어낼리틱스 보고서 활용

by 꽁냥맘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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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낼리틱스는 가장 좋은 분석툴이라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이를 활용하기 위한 책들과 강의들이 여러가지가있는데요. 상황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기에, 현재 자신이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목표를 분명히 하고 그에 맞게활용 해야겠습니다. 우선 저의경우 데일리로 구글 어낼리틱스에 들어가서 대략적인 유입수 체크, 유입경로 체크, UTM 태그를 삽입한 소재들의 유입량, 전체적인 사이트 방문수, 신규가입수, 전환매출, 광고매출 등을 종합적으로 한번씩 체크했습니다. 특히 지표중 사이트 유입수, 신규방문수, 회원가입수 등은 데일리로 체크하여 엑셀파일로 따로 저장해 두고 추이를 보고는 하였습니다. 

 

매일 봐야하는 간단한 지표부터, 디테일한 정보까지 알수 있도록 메뉴가 다각화 되어있고 보고서도 활용할 수 있는 종류가 많아서 보고서의 종류,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보고서의 종류와 용도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고서 종류>- 용도

실시간 보고서 - 현재 사용자수를 측정할 때 

잠재고객 보고서 - 사이트에 방문한 회원들의 특성을 분석할 때 

획득보고서 - 사이트 유입경로를 측정할 때 

행동 보고서 - 사용자가 사이트에서 취한 행동을 분석 할 때 

 

실시간 보고서

실시간의 경우 실제 직무에서는 그닥 쓸일이 없었습니다. 현재 얼마냐를 측정하기보다 이벤트 종료후 또는 최근 추이가 어느정도인가를 측정해야하는일이 더 많았습니다. 실시간 활성 사용자가 궁금하다면, 또는 실시간으로 반응을 해야하는 어떤 이벤트를 준비중이라면 해당 보고서에서 확인하여 액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을 늘려야하는지, 반응이 어떠한지 체크해야하는 경우에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어낼리틱스는 데이터 수집을 정기적으로 하는데, 실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략 정확한 데이터를 얻으려면 약 48시간이 걸린다고 봐야합니다. 실시간 메뉴를 눌러보면 다양한 하위 메뉴들이 있습니다. 개요/위치/트래픽 소스/ 콘텐츠 / 이벤트 / 전환수 등이 있고, 각 항목 클릭시마다 데이터와 그래프가 보여집니다. 측정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서 각 메뉴를 활용하면 됩니다. 위치는 실시간 접촉 위치, 트래픽 소스는 실시간으로 어떤 사이트에서 우리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는지 유입경로를, 콘텐츠 에서는 어떤 페이지가 현재 열람되고 있는지, 이벤트에서는 어떤 이벤트가 우리사이트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전환수 에서는 현재 사용자가 얼마나 전환이이루어 지고 있는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잠재고객 보고서

잠재고객 보고서는 사이트에 방문한 회원들의 특징이 궁금할 때 사용하는 보고서 메뉴입니다. 잠재고객의 메뉴를 보면 사용자속성에 따라서 하위 메뉴가 있습니다. 인구통계,관심분야, 지역, 행동, 기술, 모바일 등 우리사이트에 방문했던 사용자들의 흔적을 분석해 놓은 데이터 입니다. 각 메뉴별로 사용자 특징별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중 잠재고객 보고서 중 체크해야 하는 주요지표들이 있습니다. 사용자, 신규방문자, 세션, 페이지뷰, 이탈율 정도는 체크해두면 좋습니다. 

 

사용자 - 웹사이트에 접속한 접속자수 / 신규방문자 - 처음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수

세션 -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세션을 발생시킨 횟수 (세션 - 보통 30분 단위로 셈, 사이트가 새로고침되거나, 재접속 되거나, 유입소스가 달라지는 경우 1로 카운트)

페이지뷰 - 웹페이지를 본 횟수

이탈율 - 세션이 종료된 횟수 (페이지를 벗어난 것) / 페이지뷰 수 로 계산 

 

획득보고서

제가 가장 자주 쓰는 메뉴는 '획득' 메뉴 입니다. 해당 메뉴에서 유입경로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광고성과를 측정할때 꼭 보는 메뉴 입니다. 획득 > 전체트래픽 > 채널 에서는 웹사이트 유입경로를 채널 위주로 집계해서 보여줍니다. 채널별로 성과를 비교분석 할때에 보기 편한 메뉴 입니다. 이때 표시되는 채널 그룹에 대한 정의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direct -   북마크(즐겨찾기), 주소창 직접입력

organic  search - 자연검색 (소스가 분석할 수 없는 검색)

social - 소셜 매체에서 유입된 트래픽

email - 이메일 본문 내용에서 유입된 트래픽

affiliates - 제휴사(제휴광고)를 통한 트래픽

referral - 자사 사이트 외 사이트를 통한 트래픽 (추천)

paid search - 검색광고를 통해 유입된 트래픽

display - 배너광고를 클릭해서 유입된 트래픽

other - 정의할 수 없는 , 기타 트래픽

 

획득 > 전체트래픽 > 소스/매체 이 메뉴도 수시로 보는 메뉴입니다. 해당 메뉴에서는 앞서 볼수있엇던 매체들에서 좀더 세부적으로, 매체안에서 어떤 소스로 유입되었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 utm태그값을 심어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이 메뉴만 잘보아도 유입채널에 대한 분석을 잘 할 수 있습니다.

행동보고서

행동보고서는 사용자의 행동을 확인하고 싶을때 쓰는데, 행동 > 사이트 콘텐츠 > 모든페이지에서 각 페이지별로 페이지 뷰수, 평균방문시간을 알수 있습니다. 어떤 페이지에 가장 관심있어하고 오래머물렀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행동> 사이트콘텐츠> 방문페이지, 종료페이지 에서는 방문을 시작한 페이지와 이탈한 페이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외 사이트 검색>검색어 에서 사이트내에서 검색한 검색어들을 알 수 있습니다. 위 메뉴 외에도 세부메뉴가 많은데, 각 메뉴들은 사용자 행동하고 관련이 있습니다. 

 

각 메뉴들을 면밀히 살펴서 필요한 데이터를 얻고, 행동을 분석해보면서 의도한대로 사용자가 움직였는지, 콘텐츠에 대한 이탈은 얼마나 되는지와 같은 지표들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력으로 광고하고 있는 페이지의 방문자수가 가장 많은것이 정상일 것이고, 해당 페이지의 이탈이 적고 전환이 높은것이 가장 베스트 일 것입니다. 만일 이탈이 높다면, 광고하고 있는 페이지를 점검해 봐야합니다. 

 

구글 어낼리틱스는 기능이 무수히 많습니다. 원하는 기능을 찾고 싶을때 책이나 강좌를 활용하면 좋겠지만 저는 주로 지표를 체크하는 도구로써 사용했고, 위 보고서 메뉴들만 잘알아도 실무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표를 개선하고 싶을때는 a/b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전환 체크를 새롭게 하고싶다거나 측정되지 않는값을 더 측정하고 싶을때와 같이 이슈가 있을때는 저도 방법을 찾으면서 연구했던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용했던 기능들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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