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지만, 살이 스치기만해도 아픈 심각한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꼭 나이가 든 사람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누구나 앓을 수 있는 질병이기에 초기증상이 어떠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방치했다가는 2차 세균감염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어떤 병인지,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부터 우선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이란?
대상포진이란, 우선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병입니다.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피부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인데요.
이때 피부에 반점이나 물집이 나타나면서 동시에 신경통이 나타날 수 있어 스치기만 해도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심각한 통증, 감각이상이 동발 될 수 있으며 심각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 걸렸을 때 잘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관리 소홀로 인해 수포가 발생된 부위에서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도 있고, 면역이 약한 노인이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피부가 좋아져도 통증은 남아있는 경우가 흔히 있어, 피부가 다 나았음에도 통증만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면역기능이 정상적인 환자의경우에도 대상포진 발병후
약 7.9% 정도는 위의 사례처럼 통증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발생되면 홍채염, 각막염등 질병을 일으켜 실명까지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수두바이러스가 뇌수막에 침투하는 경우에는 뇌수막염이 진행되기도
한다고하니, 무서운 질병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았다고 하더라도 그것과는 별개로 또 대상포진이 발병할 수 있는데,
증상이 좋아졌더라도 잠복상태로 몸에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활성화 될 경우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릴때 앓는 수두정도로 가볍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대상포진 증상이 보인다면
발병초기부터 빨리 치료를 받고 진단을 받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피부에 열이 나고, 발진(붉은반점)이 올라오고 수포가 생기며 작열감, 따끔거림을 느끼는
징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 두드러기와 다르게 가려움에서 그치지 않고 작열감, 따금거림 등의 통증이 동반된다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대상포진임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1) 근육통
몸살이 오는듯이, 온몸이 뻐근하고 아픈 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심한 운동을 한듯이 근육통이 오고 몸이 아프다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2) 발열&오한
근육통과 함께 몸에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감기증상과 유사하게 발열과 오한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감기몸살로 생각하고 병원을 늦게 찾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유없이 근육통,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몸살감기로만 생각하지 말고 대상포진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빠르게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3) 두통&복통
두통이나 복통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환자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두통이나 복통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두통, 복통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 대상포진 초기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고 하네요. 원인모를 두통, 복통이 느껴진다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내원해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4) 피부발진, 띠 모양의 수포
피부발진, 수포는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몸살, 발열과 함께 피부발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반에는 수포보다는 약하게 발진처럼 벌개지면서 띠모양을 띄면서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는데요. 두드러기 처럼 올라오는 것이 띠모양, 직선모양이라면 대상포진 일 수 있습니다.
꼭 수포가 나지 않아도 대상포진 초기에는 몸살, 발열이 시작되면서 특정부위에 살이 스치기만 해도 아픈 신경통이 함께
찾아올 수도 있는데요. 수포가 꼭 올라오기 전에 통증이 먼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부위별 초기증상
1) 대상포진 초기증상 - 눈
결막염 증상과 유사하게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눈곱이 끼고 눈커풀이 붓는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빨리 치료하지 않을경우 신경손상까지 입을 수 있으니 안과에 내원하여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2) 대상포진 초기증상 - 얼굴
얼굴에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경우 입술이 삐뚤어 지거나 안면부 통증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얼굴이 이유없이 아프다면, 대상포진 초기증상 일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입술주위에 피곤할 때 올라오는 단순포진과는 다르게 상당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하니
빨리 치료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3) 대상포진 초기증상 - 엉덩이
엉덩이는 대상포진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라고 합니다.
물집이 무리지어 국한되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 초기증상 일 수 있습니다.
양쪽 엉덩이 보다는 한쪽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 치료방법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입하는 것인데요.
이 항바이러스제로 수두바이러스를 억제 할 수 있고, 확산기간을 단축, 복제도 억제해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줄이는데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국소부위에 스테로이드제 처방으로 대상포진으로 발생한 피부질환을 빨리 낫게 할 수도 있고,
통증이 심할경우 소염진통제나 마약성진통제등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약물처방은 의사와 증상정도를 확인하여 처방받는것이 좋겠습니다.
만일 대상포진이 약물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신경블록등의 방법으로 통증을 막는 치료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우선 개개인 마다 대상포진 증상을 보이는 정도가 다를 것이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의하고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건소나 병원에 방문하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고하니,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노령층에서 대상포진이 발병할경우 합병증이 심각할 수 있고, 통증이 남을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약에 따라 접종 비용이 다른데 보통 10만원~18만원 사이에서 맞을 수 있다고 하니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부모님에게는 미리 예방접종을 권하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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