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일일드라마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저역시 저녁먹으면서 보는 드라마이기도 한데요,
어떻게 복수해나갈지 앞의 전개가 점점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일일드라마는 거의 복수극 인데, 두번째 남편도 역시 봉선화 주인공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우선 인물관계도 부터 확인해 볼게요.
두 번째 남편 인물관계도
갈등의 주축은 봉선화와 윤재경인데요, 문상혁이라는 나쁜놈이 사실혼 관계에 있던 사랑을 버리고 윤재경을 선택하면서
윤재경과 결혼하게 되죠. 문상혁과 윤재경이 나쁜짓을 계속해서 저지르면서, 봉선화가 피해를 입게 되는데요.
봉선화가 이를 갈고 복수를 결심하며, 복수해 나가는 전개 입니다. 윤재경의 오빠 윤재민은 봉선화를 사랑하게 되면서
봉선화의 복수를 돕게되고, 이 네사람의 갈등이 중심이 되어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요약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포 있음)
두 번째 남편 줄거리 100회까지 총정리 (스포 있음)
두 번째 남편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릴게요.
우선 봉선화는 문상혁과 사실혼관계로 새벽이라는 아이를 낳았는데요. 새벽이를 낳고 결혼하기로 약속했지만
문상혁의 엄마는 선화를 매우 구박하죠. (아들 앞길 막는다고)
그런 상황에서 문상혁이 윤재경 (대국제과 딸)을 만나게 되면서 윤재경에 대해 호감을 갖게되고,
윤재경은 문상혁을 높은자리에 앉혀주겠다며 유혹합니다.
결국 문상혁은 봉선화를 버리고, 윤재경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문상혁이 버린것에 대해 충격받은 선화는 이를 어떻게든 수습해 보려고 하지만 문상혁은 마음을 돌리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봉선화 할머니가 알게되면서, 할머니가 문상혁과 윤재경을 찾아가 따지는 과정에서 윤재경이 할머니를
밀치게 되고, 할머니가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딛혀 크게 다쳐 사망하게 됩니다.
할머니를 읽고, 문상혁까지 자기를 버리자 선화는 크게 좌절하게 되는데 어떻게든 먹고살고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국제과와 엮이게 되죠. 대국제과 직영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받지 못하자 주인을 찾아가 따지려고 선화는
대국제과 회사에 찾아가게 됩니다.
사실 선화에게 돈을 주지않은 점주에게 윤재경이 약점을 잡혀, 직영점도 몰래 내주었던 것인데 이 점주는 선화에게 돈도
주지 않을 뿐더러 윤재경을 계속 협박합니다 (윤재경이 회사 돈 빼돌린 약점을 미끼로 협박)
둘이 실랑이를 하다가 윤재경이 점주를 밀치고, 점주 아저씨는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하게 됩니다.
이 것을 선화가 발견하게 되자, 윤재경이 증거를 조작해서 살인범으로 봉선화를 지목하게 만들어 결국
봉선화는 실형을 살게됩니다.
어린 아들 새벽이를 두고 걱정이 되었지만, 새벽이를 한옥베이커리에 맞기고 교도소 생활 성실히 하다가
출소를 하게되죠.
출소를 하고보니 새벽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입니다.
선화가 교도소에 가자마자 문상혁 어머니가 새벽이를 빼앗아 갔고, 갑작스럽게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을 윤재민이 곁에서 지키고 도와줍니다.
사실 윤재경도 임신을 했던 상태였는데, 봉선화 할머니와 싸우는등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유산이 되죠.
유산이 되면서 몸이 망가져 불임판정을 받습니다. 이를 숨기기 위해 선화가 감옥에 가있는 동안 임신한 몸이라는 거짓말을 해서 같이 문상혁과 외국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할머니가 죽고, 남편을 뺏기고, 전과자가 된 모든것이 윤재경의 짓이라는 것에 확신한 봉선화는 증거를 찾고 복수하기로
결심을 하게됩니다. 복수를 위해 문상혁에게 미련이 있는 척 연기를 하게 되요.
문상혁은 윤재경과 살고는 있지만 봉선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나쁜 놈인데요.
선화가 연기를 하자, 선화에게 계속해서 신경쓰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안 윤재경이 분노하며 더 나쁜 짓을 꾸미게 됩니다. (선화를 죽이라고 지시, 물에 빠뜨려 죽이려고 합니다)
봉선화가 실종된 상태에서 샤론이라는 인물이 등장하게 되죠! (점찍고 나오는 드라마와 같은..)
샤론이라는 인물을 선화는 연기하면서 윤재민과 결혼도 하고, 재력을 이용해 윤재경을 속이게 되며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대국제과 사모님(주해란)은 남편과 결혼하기전 아이가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남편과 동업자였던 지금 현 남편
(대국제과회장) 둘이 사업을 하다가 지금 남편이 전남편을 죽이고, 혼자 회사를 독차지 했던 것이었습니다.
전남편과 딸이 한번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진 사모님을, 현재 남편이 꼬셔서 같이 살자고 했던 것이죠.
동업자의 회사, 마누라 까지 뺏어버린 나쁜놈이 바로 대국제과 회장이었던 겁니다.
딸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갖게 되자, 열심히 딸을 찾아 헤메는데요. 이 과정에서 윤재경이 잃어버린 딸이 봉선화라는걸알고 수작을 부립니다. 가짜 딸을 만들어서 주해란을 흔들어놓았는데요. 진짜 딸이 봉선화라는것을 알게되면 자신이 한 짓이 들통날까 일을 꾸밉니다. 자신이 한짓을 주해란이 알면 아버지가 알게될것이 두려웠던 거죠. 결국 가짜 딸도 들통이 나고, 윤재경의 본모습을 슬슬 주해란이 알게되면서 윤재경을 집에서 내칠 기회를 찾게 되죠.
한편, 봉선화는 샤론임이 들통이나서 주해란에게 집에서 쫒겨나고 (윤재경은 아직 샤론이 봉선화 인지 모르는 상태)
집에서 쫒아내고 나서야 선화가 자기 딸 빛나임을 알고 주해란은 눈물을 흘립니다.
봉선화 한테는 친엄마임을 알리지 않고, 뒤에서 도와주게 되는데요.
새벽이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내던 선화는, 납골함에 유골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새벽이가 살아있다는것을 알고
문상혁을 추궁하는데 우연한 기회로 문상혁과 윤재경의 아들인 태양이가 새벽이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문상혁과 그 어머니는 새벽이를 빼앗아, 서류를 가짜로 조작해 죽었다고 만들고 입양아를 만들어 해외에서
다시 입양을 했던 것인데요! 입양을 해서 태양이로 이름을 바꾸고, 윤재경의 아들인 척 키워왔던 것입니다.
이를 알게된 봉선화는 더욱 분노하며 앞으로 복수를 끝까지 하겠다고 다짐하죠.
이를 결국, 친엄마인 주해란이 알게되고 주해란이 선화를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선화는 갑자기 태도가 변한 주해란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주해란이 선화를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선화는 대국제과 대 주주가 되는데요.
제이캐피탈이라는 회사가 대국제과의 주식을 사모으는데, 제이캐피탈의 대표로 선화가 대국제과에
컴백하게 됩니다.
100회 까지는 쭉~ 선화가 피해를 입고, 사실을 알게되면서 복수를 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대국제과 대주주가 된 선화, 복수를 돕는 윤재민과 주해란,
잘못을 모르고 계속해서 잘못을 또 저지르는 윤재경의 악행이 어디까지 진행될지 궁금해집니다.
문상혁과 윤재경이 비리로 몰래 자금을 모은 정황과 돈들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살인죄는 언제드러날지, 새벽이를 찾을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두 번째 남편 몇부작?
두 번째 남편은 원래 총 120부작이라고 하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30회를 연장하기로 확정했다고 하네요.
150부작으로 연장되면서 윤재경의 악행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봉선화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아직 풀어가야할 이야기가 한창 많습니다. 재민이는 친아들이 아닌데, 어떻게 해서 친아들이 아닌 윤재민이 장자가 되었는지, 윤재경도 친딸이 아닌것으로 나오는데 친딸이 아닌 윤재경이 왜 딸로 둔갑하게 되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150부작 까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한데요,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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