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는 모든 마케팅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길거리행사나 전단과 같은 광고는 성과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경우에도 온라인과 SNS를 통해서 광고하는것이 일반적인 시대입니다. 오프라인 광고에 비해 온라인광고는 성과측정이 용이하고, 타겟을 직접적으로 설정해서 노출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채널과 비용, 기간을 선택하여 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라인광고에는 매체가 매우다양하며, 급격히 신규매체들이 생겨나고 있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효율이 좋은 광고의 형태도 신규광고매체가 빠르게 등장하면서 변하기도 합니다. 빠르게 바뀌는 광고시장이지만, 필수적으로 거의 모든 업종에서 많이 하고있는 온라인광고의 종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키워드 광고
키워드 광고란, 특정 키워드 검색시 내 업체 또는 사이트의 광고가 노출되도록 하는 광고 입니다. 키워드를 검색한다는 것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정보를 찾아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상품과 연관된 키워드를 설정하여 광고하면 자연스럽게 타겟에게 광고를 노출 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광고를 하는 매체는 대표적으로 네이버, 다음, 구글 이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의 경우 집행하게 되면 네이트에도 동시에 노출됩니다. 한국의 경우 네이버의 점유율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주로 네이버 키워드광고를 많이 집행합니다. 안드로이드폰, 유투브 등의 영향으로 구글검색량도 많은편이므로 구글키워드도 많이 집행하는 채널중 하나입니다.
제가 진행하였을 때에는 구글키워드가 네이버키워드에 비해 단가대비 효율이 좋았습니다. 클릭률, 전환율 모두 구글이 앞섰습니다. 네이버키워드의 경우 워낙 단가가 비싸졌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고 있는 측면이 있어 키워드 광고를 진행한다면 두가지 이상의 채널을 집행해보고 효율적인 방향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2. 이미지광고 (모바일 OR PC)
온라인에서의 이미지광고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 메인을 장식하는 타임보드 형태의 배너도 있고, 신문기사 지면에 노출되는 배너광고 형태도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메인의 타임보드의 경우 시간당 비용을 받는대신 노출량이 폭발적입니다. 시간당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주로 짧은기간 이미지로 시각화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하는 브랜드들이 포털사이트에서 주로 집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TV 광고의 온라인판 같은 느낌이라고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명품브랜드, 대형마켓, 자동차광고, 공익광고 캠페인 등이 주로 포털사이트에 노출하는 영역이며 광고주가 모바일 ,PC 선택노출이 가능합니다.
(EX - 네이버 로고 아래 배너, 로그인창 아래배너 등)
신문기사 지면에 노출되는 이미지 광고들은 직접적으로 연령, 관심사 등 타겟을 설정하여 해당 타겟이 신문기사를 볼 때에 좌,우, 팝업 등 다양한형태로 배너가 노출되도록 하는 광고입니다. 신문기사 지면외에도 제휴 커뮤니티 등에 배너가 함께 노출되기도 합니다. 위와같은 종류의 광고채널은 GDN,TG,모비온, 크리테오 등 다양한 채널들이 있으며 각 채널들 별로 제휴된 지면이 상이하고 이미지 사이즈, 타겟설정법이 상이합니다.
가장 많이 집행하는 것이 GDN 이며, 구글디스플레이 네트워크의 약자로, 구글 제휴 지면에 노출되는 광고를 의미합니다. 아직 까지는 구글만큼 제휴지면이 많고 효과적인 곳이 없어, GDN을 많이 집행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광고집행해보며 신규채널을 테스트 해보았지만 TG (타겟팅게이츠)의 경우 커뮤니티 위주 노출이 강하지만 주요커뮤니티는 아닌 관계로 노출수는 많지만 실제 유의미한 유입은 많이없었습니다. 모비온의 경우 배너 노출형태가 GDN과 상이하기도 하고 클릭률, 전환 등 성과가 좋았습니다. 노출지면도 구글과 유사하기 때문에 주요지면에는 거의 노출되었습니다.
광고채널은 계속 없어지고, 새로 생기기 때문에 테스트를 진행해 봐야 합니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채널이 효과적인지 분석하고 발굴하는것도 마케터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DN의 경우 PC,모바일 둘다 선택하여 세팅이 가능하며 지역, 관심사,URL 등 모수와 타겟을 직접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어 효과적인 매체입니다. (모비온도 PC,모바일 세팅가능하나, GDN처럼 구체적인 타겟팅은 불가합니다)
3. SNS 광고
SNS 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투브 등이 있습니다. SNS는 모든 연령층에서 접하고 있으며, 정보를 탐색하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네이버나 구글과 같은 포털사이트에 검색하여 정보를 알아보는 것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투브를 통해 정보를 얻는것이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유투브가 많이 성장하였는데요. 60대 70대도 유투브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있고, 유투버가 인기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NS 광고라함은 보통 인스타/페이스북/유투브 3가지를 의미합니다. 넓게보면 블로그도 포함할 수 있겠지만 블로그는 바이럴 마케팅에 포함하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인스타/페이스북 광고의 경우 노출하는 형태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노출모수, 타겟도 지정하여 노출할 수 있습니다. 연령대, 관심사에 따라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유투브의 경우 영상광고 위주로 노출되며, 영상광고를 다양한 형태로 송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고 종류는 굉장히 많지만, 앞서 말한 세가지 범주내에 거의 포함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채널의 특성과 비용, 장,단점 회사에 필요한 광고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마케터의 역할일 것입니다. 어떤상품을 판매하는가, 고객이 어떤 대상인가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그에 맞는 광고를 노출 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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